아웁,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학원에 복사기 고치러, 겸사 공유기 설치하러갔다.
아버지와 난 기계나 전자부품 만지는것에 익숙하다.
아버지는 전자공학을 나오셨고,
난 어렸을때부터 계속 봐오며 직접 뜯고 고쳐가며 자연스레 기계와 전자부품에 친숙해졌다.
아무튼 복사기 수리하러 갔다...
문제는 복사기는 나도 처음 뜯어본것;;; 아버지역시 앞부분은 자주 고쳐도 뒷부분은 처음이셨다.
결국...
1시에 시작해서 11시에야 끝냈다. -_-
작업중 밥도, 물한잔도 안마시고 필사적인 노력끝에야 끝났다. 진짜 힘들었다!!
공유기 설치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다만... 무선랜카드 드라이버를 안갖고 와서 설치를 못했다.
인터넷에서 뒤지면 찾지만, 버젓히 올라와 있지 않기에...
찾기 귀찮아 다음으로 미루도록 했다.
(복사기 앞에서 10시간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해봐!! 매사가 지쳐!!)
집에 돌아오는길엔.... 제길,
안개가 엄청끼는데..
거짓말이 아니고, 반경 15m이후론 아무것도 안보였다.
결국 우린
길을 잃었고, 한참동안 무조건 달리다가 안개가 걷힌 지역에서 길을 확인후 되돌아갔다.
솔직히 무서웠다. 저번 연속추돌사건도 있고, 도로안내판조차 보이지 않으므로...
마치... 빈공간을 계속 달린다는 느낌이었다.
할수없이 난.. 창문에 얼굴을 쭉 내밀고(어차피 차들이 빨리 달리지도 못했다)
40분간 도로표지보이는 것마다 알려드렸다.
머리가..젖어서 물이 뚝뚝떨어지더라;;;; 또 엄청 추웠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3시 -_-;;;
도착하고선 학원에서 가져온 고장난 프린터기를 고치기 시작했다.

작업이 끝나니...
새벽5시;; 헉헉, 조금씩 피로함을 느꼈다.
수리가 끝나고, 아까
못찾은 랜카드 드라이버도 인터넷에서 찬찬히 찾아내서 받아두었다.
랜카드도 다시 시험해보고 씻고 이래저래 잠자리드니 새벽6시였다.
아버지는 10시쯤 일어나서 또 학원나가셔야 할텐데 -_-;
쓰러지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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