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있는 현충원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남쪽지역에 사는 시댁식구들과 만나서...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애기들 노는 것도 보고~

아래로 보니... 각 묘역들이 쭉~~ 펼쳐져 있고, 참배하러 온 사람들 가득하고..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하며...
안에 들어가서 찍은 건데...
몇 시간 동안 같은 우리 묘역쪽 자리에서만 돗자리 펴고 있었더니 경치가 더 좋은 곳이 많다는 걸 몰랐어요~
근데... 그~ 곳에서... 고기를 살판났다고.. 몇 시간 동안 뿌연 연기 피워가며 구워 먹는사람들...
옆 사람 안중에도 없이 다 먹구선 돗자리 탁탁 털어 먼지 뿌리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살짝 맘 상했지요~
들어가는 차 안에서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꽃 사들고 가는 모습..
5~6살 돼 보이는 딸애 손 잡고 가는 며느리와 시어머니(나의 추축) 모습...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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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뒤, 밥 먹으로 Go~
예전엔 유명했고 맛났다고 소문 났다는 왕룽숯불갈비집으로....
돼지갈비를 잘한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반찬들...
그다지 맛깔스럽지도~

그렇다고 푸짐하지도 않은... 상차림...
오... 그래도 고기는 제법인데~ 호호 하고 있었건만..
한 대를 풀었더니 살은 거의 없고 비계만 잔뜩 있는... 짧은 고기덩어리..
게다가 구울 때, 비릿한 냄새와 연기가 어찌나 나는지..
그래도 막상 먹어보니 구울 때의 비릿함은 사라지고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지만,
청결상태도 그저그렇구.... 한번으로 족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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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오다가.... 신세계첼시의 명품아울렛인 여주의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지요~
여주 톨게이트에서 나오자마자 우회전해서 바로 좌회전해서 죽~~~ 한 7키로는 직진으로 달린 듯~
새로 생긴 길이라, 네비에도 안 나오는 길... ^^;;
(웃겨요~ 달리면서 보면 우리 차는 네비에서 마구마구 날아가고 있다는.. ㅎㅎㅎ)
알바 학생들이 주황색 조끼 입고.. 손 흔들며 중간중간에서 환영 인사와 방향 지시를... 해줘서 길 찾기는 쉬워요~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아직도 꽉꽉.....
대충 보니~ 이런 브랜드들이 바깥쪽에~ 근데 코스트코에서 워낙 자주 본 브랜드라 신선감 상실..
MCM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다 들어가는 군요~
(저야 MCM에 관심이 적어서 모르겠는데, 인기 많은가봐요~)
그럭저럭 이쁘고 고급스럽게 매장을 배치해 뒀어요~
까페와 벤치도 있고... 푸드코트도 있구... 스타벅스도 있구...
가로수와 쉴곳 등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요게 1층....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2층에도 매장이 있어요~
나인웨스트나 까사미아, 테팔 등등..(근데 테팔은 굳이 거기가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1층.. 르쿠르제... 소심해서 멀리서 찍다보니 흔들렸다는...
사실 이 브랜드 제품은 공짜로 주면 모를까 내 돈 내고 그 비싼 걸 사고픈 맘이 없어서 그냥 슥~ 지나치고..
거기까지 간 게 아까워서...
저렴하게 딸애 명품 브랜드 티라도 하나 사주려고 버버리 들어가보니...
돌~ 2돌 안 된 애들 옷 혹은..... 6~7세 정도 되는 애들 옷들이 주를 이뤄... 그 중간인 딸애 옷은 사지도 못하고..
그나마 폴로나 빈폴 역시... 한 치수 큰 옷들이 대부분....
나이에 비해 마른 울 딸한테 딱 맞는 사이즈 구하기 좀 힘들었어요~
그나마 좀 싸게 평상시에도 신고, 운전할 때도 부담없는 신을 찾아봤지만 못 구하고...
그냥 집으로~
8시에 문 닫는다고 하던데... 너무 이른 거 아닌가요?
암튼... 폐장하기 10분 전에 직원들이 알려주더군요~ ^^;;
(직원들 교육도 아직 좀 덜 됐는지.. 어린 학생들이 손님이 있건 없건.. 마구 자기들 얘기 속으로만...
막상 손님이 물으면 퉁명스럽게.. 제대로 답도 안 해주고.. 다는 아니고 그런 몇몇 직원이 있었어요~)
알마니, 페라가모, 구찌, 버버리... 등등... 뭐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명품들도 있구...
디젤, 막스 계열~, 나인웨스트 같은 브랜드도 있구...
전혀 모르겠는 곳도 있구...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도 있구....
바비브라운, 안나수이, 보브 등의 화장품 브랜드도 있더군요~
마침 화장품 다 떨어져서 몇 개 사야 하지만... 색조로 유명한 곳 뿐이라.. pass~
의류나 잡화는 보통.. 40% 정도 할인 하는 것 같던데..... 그래도 생각보다 싸지는 않았어요~
다녀오신 분들도 대부분 느끼셨겠지만...
아직은 좀 미흡해요~ 사이즈도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안 채워져 있구....
매장, 특히 옷 매장은 손님들이 들쑤셔 놓은 그대로... 난장판이구..
뭐, 나름 명품매장이라고 몇몇 곳은 밖에 보디가드 같은 사람들 서 있긴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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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울 나라 특성상 몇 달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는다는 의견도 있고,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가격 대비 거리가 너무 멀어 굳이 왕복 기름값 몇 만원씩 써가며
한 두가지 사려고 2시간 정도 달려 갈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뭐 대량으로 산다면 기름값은 충분히 빼겠지만... 치수랑 원하는 디자인이 있는지는 장담 못하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동안 거품이 잔뜩 낀 백화점에 긴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백화점 가격에 영향을 준다면 더욱 좋고... ^^;
앞으로 더 보완하여 외국인들의 관광코스로 개발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아울렛 매력적인 유통체계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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