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이는 초등학교 4학년 진학반, 1학년때 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지 3년째, 아직은 귀엽게, 예쁜척 하는 나이다. 걱정이 됐는지 피아노 연주회 나간다고 새벽같이 일어났다. 눈은 부시시한채로 세수를 마치고 식구들은 아직 꿈나란데...

예전부터 연주회 나가면 예쁜 드레스에 구두를 신고 피아노 치는 모습을 꿈꾸어 왔는데, 드디어 무대에 서게 된것이다.

연주번호 "124번" 정윤이가 무대 가운데로 걸어나와 연주 시작전에 하는 무대인사도 없이 바로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역시 긴장이 됐나보다. 하지만 평소의 배운 실력을 맘껏 발휘한듯 연주는 의연하게 잘해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정윤이가 더욱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윤아, 잘했어.

예쁘구나. 화이팅!!

엄마 아빠의 꽃다발 전달식으로 마무리하고,

이젠 정윤이의 상기된 얼굴도 잠시, 연주가 끝나고 자신감과 뿌듯함이 묻어나오는것 같았다.

정윤이의 활짝핀 미소가 더욱 예쁘게 느껴졌다.

2009.1.17 

정윤이의 연주회 모습이랍니다(20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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