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웠던게

이삿짐 싸기 였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도 많이 되고요.

일단 우리 부부는 결혼을 하자마자 우리 신랑이 미국으로 왔기 때문에,

그닥.. 짐이 없었던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그래도 짐이 많았죠.

그동안 입던 옷들이며,

결혼한다구 받았던 선물들... (미국간다구 선물하지 말라해도.. 작은건 가지갈수 있지 않냐며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한국에서 너무 예뻐서 안살 수 없었던것들...  등등등

우체국 배편을 이용한 국제소포로 짐을 부쳤었어요.

콘테이너를 이용하는 것도 비용이 상당합니다.

그때만해도 일인당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짐이

32키로 두개, 기내가방 핸드케리어 한개, 매는 가방 1개 였기때문에..

가방에 꽉꽉 실어 이사를 했죠.

지금은 23키로로 바뀐거 아시죠??

미국가면 이불이 별로라드라..

옷이 우리랑 스타일이 다르다드라..

예쁜 살림이 없다드라...

이런 유언비어에 속아서리...

예쁜 이불도 사서 부치고...

안산다 안산다 하면서도...

꼭 살 수 밖에 없는것들이 있잖아요.

견물생심이라고...

40만원 정도 든것 같아요.

우체국에서 짐으로 부친게요.

그나마 이사 비용으로는 우리동네 지인들과 비교해서리...

가장 적은 금액을 사용한듯하여..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인트 나갑니다.

(100% 믿지 마십시요. State 마다의 특성이 다르니까요.)

한국에서 짐을 많이 부치면 부칠수록 후회합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없는게 있겠습니까??

이불도 이쁜거 많고, 살림살이도 이쁜게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싸기까지 합니다.

상설매장이며 할인상점 등등 동네마다 있습니다.

아파트 살면 냉장고도 필요없습니다.

세탁기 놓을수 없는 아파트도 있고, 또한 세탁기도 저렴합니다.

렌탈도 해줍니다.

아파트 살면서 삼성, 엘지 세탁기(비싼제품) 사는 사람들 없습니다.

처음 미국와서 Best Buy 가서 삼성 엘지 세탁기 보고...

고 앞에 앉아서 찔찔 울었어요.. ㅠㅠ

울엄마가 미국가서 살림살이 사라고 돈도 주셨는데...

이렇게 이쁜거 하나 못사고... ㅠㅠ

우리신랑 혼자 미국왔을때...

중고 세탁기를 얻었거든요.

워낙 빨래를 잘합니다.

첨에 J비자로 왔고..  H비자를 신청했을때라..

뭘 살수도 없는 형편이었거든요.

지금생각하면... 그때 암것도 살수 없었던 우리 형편이 고맙기도 합니다.

지금 쓰는 중고 세탁기가 나름 맘에 들뿐더러..

집을 사기 전에는 좋은 가전 제품이 필요없다는것을 깨닫기도 했거든요.

전체적인 가전 값을 비교하자면...

미국이 저렴한 편입니다.

운송비용이 워낙 비싸니까..

차라리 미국와서 새로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우리나라에만 판매하는 제품들...

딤채나 쿠쿠나 뭐 그런것들요...

워싱턴, 아틀란타, 시카고 등지에 있는 Hmart 에서 판매합니다.

www.superhmart.com

우리동네에 있는 한국마켓에도 팔구요.

(아틀란타와 같은가격 이라고 광고하는것을 보면.. Hmart가 가장 저렴한듯^^)

물론 이런 제품들은 10-30% 한국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운송비가 합쳐지면.. 오히려 싸지요.. 게다가 110V 구요.

꼭 가져와야하는 물목??

1. 소형가전을 가져오신다면 다운트렌스(일명 도란스) 미국내에서 다운트렌스 구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여행객(다른나라로 가는 사람)을 위해 업트렌스는 흔한데.. 다운트렌스는 찾는다해도 70-80불 정도 해요.

2. 양념들...

(저는 고추가루, 멸치가루, 김 등등 가져왔어요. 여기파는것들은 대부분 중국산이라 맛이 떨어지거든요. 가져온거 떨어지면 중국맛에 익숙해져야겠지만요..

미국거주하신지 10년 이상 되시는 분들이 다른 사람들이 한국갔다온다거나, 미국오는 사람있을때 부탁하시는 것도 대부분 양념이예요.)

3. 속옷...

미국서 가장 사기 힘든게 저는 속옷이예요.

아직 실패를 몇번 안해봐서 그런지 거주 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미국 지지배들이랑 우리랑 워낙 체형이 다르잖아요.

(B컵도 작다고 수술을 하는 나라인지라...  모나리자가 일주일 미국을 방문한다면..아마 머리는 금발로 염색하고, 가슴확대 수술을 할꺼라는 이야기가 있죠.. )

빅토리아 시크릿이 유명하다해서리, 속옷을 사러 갔었는데

대충 사이즈 맞춰 샀더니만...

팬티 궁뎅이 부분이 헐렁거리고, 제 주먹한개씩 들어갈 자리가 남더군요.

잘 사면 괜찮다는데...

한국갔다오면서 속옷을 왕창... 당분간은 Try 할일도 없을듯...

4. 23키로그램 가방 두개가 허용하는 만큼...

미국에 이사온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말입니다.

짐은 돈들여 부치지 말고

가족수대로.. 이민가방 사서리

비행기가 허용하는 만큼만...

정말 가져가야 할 것은 우체국 소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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