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전에 우연히 우리딸이 '아빠 칼라가 왠지모르게 조합이 잘된것 같다'며 추천해준 그림 입니다. 이래서 딸이 훨 이쁘 다니까요? 저는 보통 직업상, 잉크충전을 해주고 난후 테스트프린터를 기존에 프린터 드라이버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나, 사진을 인쇄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 합니다. 보통 window, microsoft사 로고가 있는 문서종류 인데 우리딸이 테스트페이지로 인쇄해 보시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한 작품 입니다. 강추! 강추! 붐업! 인쇄물 test페이지 추가적으로 우리 딸이 한마디 더합니다. 왠지모를 서정적이며, 역동적인 색감에, 알수없는 신비감이 감돌며, 3차원의 세계로 빠지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작품 이랍니다. 마침 사무실을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난 후라 한참 졸리는듯한 분위기 입니다. 다들 어디 가시고, 사무실엔 토기들 3~4명만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는 충전을 해주고, 장난스런 마음이 발동되어 문제의 테스트페이지를 출력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가씨 다됐습니다. 테스트페이지좀 출력 할께요?' 그리고선 ....짠~ '키득키득' 웃고들 난리가 났습니다. 이제 갓졸업한 아가씨인것 같은데, 생활의 애절함이 뭍어 있다며, 자기네들 '끼리 키득키득' 난리 입니다. 마침 점심을 먹고 돌아온 남자직원들이 한마디씩 거듭니다. 사장님! 풍, 똥, 비가 없네요? 진짜 근래 보기드문 예술작품 입니다. 가만히 저도 다시한번 들여다 봅니다. 환상적인 색상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인쇄 테스트페이지로는 '딱' 입니다. 오빠몰래 주는 추가용돈 이라며 오천원을 찔러 줬더니, 아빠가 최고 랍니다. 애고, 애궁 예쁘고, 하늘처럼 키워서 이제 중학생에서 몇년만 키우면 내곁을 떠날텐데.... 시집 가지말고, 아빠하고 살자고 할 수 도 없고.... 애물단지 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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