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유아기의 아토피 피부질환 관리법
유아기에는 가능한 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말자.
많은 아토피 피부질환을 앓아온 유아들은 부신피질 호르몬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연고에 얼마간 익숙해져 있다. 이것으;l 효과는 이미 일어난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히는데는 효과가 탁월하나 효과의 지속성이 떨어져 습관성이 있고 다음에는 잘 들지도 않게 되고 장기간 사용시 간기능 저하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해 사용이 만만치 않다. 어리 아기 때나 유아기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쓰게 되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든가 아토피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아기 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유아기 때는 부신기능이 완전하지 못해 질병을 억제하는 호르몬등을 잘 만들지 못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이 호르몬을 공급받게 되면 부신은 점점 나태해져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경도의 습진도 스스로 억제할 힘이 없어져 스테로이드제에 기대게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유아 때부터 시작된 아토피가 소아기, 사춘기로 이어진 대다수의 경우를 살펴보면 감기로 항생제를 오래 복용했거나 스테로이드제를 지나치게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제는 증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유식은 6개월이 지난 다음에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요즘은 아기 이유식을 일찍 먹이는 편인데 이것은 아토피를 유발 시키는데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이다. 간혹 아이들은 색다른 음식을 먹게 되면 피부에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 반응은 알러지 음식을 차단하고 며칠 지나면 곧 없어질 수 있는 것인데 예민한 엄마는 곧바로 소아과나 피부과로 달려가 알러지치료를 받게 하여 약물에 대한 내성이 누적되게 만든다. 따라서 아이가 건강한 상태라면 최소한 면역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6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이유식을 늘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식은 1주에 한가지씩 늘려나가 적당량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이유식을 하게 되면 엄마들은 이것저것 많이 먹이고 싶은 생각이 앞선다.
그러나 아이들이 받아먹는다고 다 소화를 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이유식 종류를 늘려나가는데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예를 들면 처음 시작할 때는 한가지로 하고 다음주에는 2가지로 하되 처음 넣는 음식은 양을 전 것에 비해 20-30% 만 첨가하여 점점 늘려나간다.
아토피를 앓고 있으면 식사일기를 작성하여 음식물을 점검한다.
아토피를 앓고 있으면 일단 식단을 점검해야한다. 매일 섭취한 이유식 등의 음식물을 메모해 일기장으로 만들어 하나씩 살펴 나가야만 한다. 매일의 일기를 통해 알러지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물을 색출하여 일단은 차단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치료가 되고나면 서서히 조금씩 먹여 내성을 길러 놓는다. 음식에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을 때는 약물이나 기타 환경을 조사하여 그
원인을 찾는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땀은 깨끗하게 씻어 준다.
유아는 성인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다. 그런데 이 땀은 아토피 피부를 더 자극하여 더 심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하루 몇 번이라도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 몸을 닦아 줄 때는 주위가 춥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아토피는 더욱 심하게 번져 버린다. 비누를 사용할 때는 꼭 자극이 없는 식물성으로 사용하며 피부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비누 거품을 많이 나게 하여 부드러운 수건이나 손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몸을 씻어 준다. 이때 수건으로 닦거나 세게 문지르는 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더욱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3-4세로 걷는 아이는 몸을 항상 청결하게 씻어 주도록 한다.
걷는 아이들은 유아보다 더 오염물질이나 세균 진드기 등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외출 후나 땀을 흘린 후나 저녁에는 몸을 꼭 씻어 주는 것이 좋다.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면 가려움도 얼마만큼은 줄어들곤 한다.
이때 비누질은 하루 한 차례로 하고 그 다음은 더운 물로 씻어 주면 된다.
특히 유아일 경우에는 스스로 긁어 손톱 속의 세균이 침투하여 증세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긁는 아이들에게는 가제 등으로 장갑을 만들어서 끼게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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